▲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 극복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KBS교향악단.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 극복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과 18일, 20일, 그리고 12월7일 일상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축제·행사 제한으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의 특별기획 ‘용인 희망콘서트’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먼저 오는 11월12일 저녁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는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전석 2만원)가 진행된다. 이어 18일 밤 8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되는 ‘트로트 데이’(전석 3만원)는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펼쳐진다.

또 20일 저녁 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데이’(전석 3만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뮤지컬배우 정선아씨. (용인문화재단 제공)

마지막으로 12월7일 저녁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클래식 데이’(전석 5만원)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채롭고 품격있는 기획공연 ‘용인 희망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021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인디 데이(11월12일) 공연은 당일 예매할 수 있다.

29일 공연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