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가 10월25일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유·무료직업소개소 정기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기흥구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10월25일부터 오는 12월24일까지 유·무료직업소개소 정기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련 종사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기흥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과 구직자들이 안전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직업소개소 정기점검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하반기 점검 대상은 관내 직업소개소 42개소와 관외 위치한 지사 8개소 등 총 50개소다.

기흥구는 점검에서 불법 직업소개 행위와 준수사항 이행 여부, 허위 구인 광고 및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 행위, 무등록 직업소개업체 등을 단속해 위법 사항이 드러나면 행정지도나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구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점검과 진단 검사도 독려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해진 구인·구직 환경을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해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관련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