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청결 상태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용인시 관계자가 기흥역 인근 승강장에서 택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청결 상태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용인시는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5일부터 점검 인력 4명을 투입해 개인·법인 택시 1922대에 대한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은 차량 내외부 청결과 요금미터기 작동 상태, 택시운전자격증명 게시 여부, 그리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비치,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다.

용인시는 차량 내외부에 청소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택시운전자격증명 식별이 어렵거나 미터기 등 물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빨리 보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