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이 한글날 575돌을 맞아 10월9일~17일까지 한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촉진하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카드뉴스 제작 봉사는 8가구 32명이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 가정에서 실시했다.

이들은 한글 관련 교육영상을 시청 후 각 가정별로 주제를 정한 뒤 카드뉴스를 총 10건을 제작해 온라인에 배포했다.

한글 관련 카드뉴스 제작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은 “카드뉴스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보람을 느꼈고 한글의 위대함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가족봉사단은　“아이들과 같이 한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가족자원봉사단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하나의 봉사단이 돼 다양한 월별 주제를 통해 지금까지 5월 가정의 달, 6월 환경의 날, 7월 수확의 달, 9월 추석, 10월 한글날 등 활동에 현재까지 37가구 총 40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