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경찰서가 용인시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 협력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가 용인시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 협력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20일 밝혔다.

9일 용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경찰서 협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제가 새로운 제도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용인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동부서와 용인시는 ▲방범 CCTV 및 교통 무인 단속카메라 확충 ▲가정·데이트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시설 확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제정 ▲자율방범대 지원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황재규 서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의 지속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