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반려견 보호자의 고민 해결을 위해 김나연 수의사의 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반려견 보호자의 고민 해결을 위해 김나연 수의사의 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 용인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0월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오는 21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 보호자와 예비 보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반려견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한 점을 해소해주기 위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마련했다. 강연은 이날 오후 3시에 5시까지다.

김나연 수의사는 ‘반려견 홈케어’, ‘도그 시그널’, ‘집사의 매뉴얼’ 등 반려견 관련 책을 출간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 김 수의사는 반려견의 사회화 시기, 행동언어, 분리불안, 공격성, 짖기 교정, 화장실 훈련 등 주요 행동 문제와 훈련법 등에 대한 이야기로 꾸밀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현재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자라지 않는 아이를 평생 돌보는 일과 같다고 하는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포곡도서관 031) 324-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