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0월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방역소독과 방역관리 이행사항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은 한 경로당을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오는 10월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방역소독과 방역관리 이행사항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소독·점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관내 경로당 859개소 가운데 휴관이거나 내부공사 중인 곳을 제외한 829개소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이용자 준수사항을 당부하고 안부를 살핀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관리로 경로당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 경로당의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되고 있으며, 2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