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예금보험공사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1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디지털범죄 예방 교육.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지난 10월14일 예금보험공사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등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금융교육은 노령층을 상대로 인터넷뱅킹, 전자거래, 범죄예방 등 디지털금융의 개념이해를 위해서다.

교육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금보험제도 안내, 기초노령연금 압류방지,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모 어르신(80)은 “평소 금융에 대해 잘 몰라 두렵고 답답했는데 알기 쉽게 설명을 들어 좋았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측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디지털금융 범죄피해가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범죄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