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7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연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연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0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국화꽃, 향기로 만나다’란 주제로 국화 형상작 21점, 국화 분재 120점이 선보인다.

행사장인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폭포 앞 등 3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가을 국화와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내정원에는 캠핑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지고, 제철 채소와 허브를 심어놓은 텃밭도 마련된다.

▲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5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전시회 기간 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국화 형상작 21점은 오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