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언론학회가 10월16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21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과 TBS 뉴스공장>이란 주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TBS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한국언론학회가 10월16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21 가을철 정기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과 TBS 뉴스공장>이란 주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론칭 5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특별 세션을 통해 TBS 뉴스공장 제작진은 지난 5년간 <뉴스공장>이 이룬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뉴스공장이 한국 저널리즘과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제작 관행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에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제작하는 양승창 PD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이 바라본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현실과 과제’란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는다. 이어 성민규 UNIST 교수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통합과 분할의 담론 정치’란 주제의 두 번째 발제에 나선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사회로 김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강사, 김완 한겨레신문 기자, 홍원식 동덕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발제문을 중심으로 토론에 나선다.

TBS 관계자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TBS 뉴스공장 제작진이 제작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직접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뉴스공장>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담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공론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 세션은 16일 낮 12시 50분부터 70분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방송’과 T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