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이 10월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이 10월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용인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상위법에 맞도록 청년정책위원회 명칭 변경과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청년의 자기 계발 지원 사업 추진 및 청년의 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에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청년정책 추가 ▲상위법에 따른 위원회 명칭 변경 ▲청년네트워크를 청년정책네트워크로 명칭 변경 ▲청년 지원 사업에 청년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 및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 추가 ▲청년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표창, 기념행사 등 청년의 날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등이다.

전자영 시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