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을지대학교와 교육협력 사업 추진과 미래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14일, 이재정 교육감(왼쪽)과 홍성희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월14일 교육협력 사업 추진과 미래교육 기반 확충을 위해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계기로 을지대와의 다양한 교육협력을 기대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은 양측이 학생 주도 성장을 위한 5대 분야 교육협력 사업으로 학교 밖 배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5대 분야 교육협력 사업은 ▲경기꿈의대학 ▲진로교육 관련 체험활동과 진로탐색 ▲청소년 건강·안전·체력 증진 ▲유·초·중등 교원 연수 ▲대학·병원 도서관과 경기교육도서관 연계 운영과 평생교육 활성화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을지대 관련 학과에서 이뤄지는 실습이나 견학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도서관과 을지대학교 산하 6개 도서관을 연계해 각종 자료와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학술정보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을지대학교가 학생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해 경기꿈의대학에 동참하고 지원해 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협력을 위해 을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