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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교수, 얼굴 흉터 복합 치료 ‘프로토콜’ 입증 [용인세브란스병원]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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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4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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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가 얼굴 흉터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토콜 기반 치료의 임상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가 얼굴 흉터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토콜 기반 치료의 임상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흉터클리닉은 지방유래줄기세포 추출, 표피세포 이식술이 가능한 세포치료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흉터 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10월14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현재 기존까지 얼굴 부위에 발생한 흉터에 대한 예방적 치료 관련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치료에 있어서도 흉터 안정화 시기를 넘긴 6개월 이후의 치료가 주로 고려됐으며 실리콘 연고, 실리콘 시트 외의 치료법들은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않는 경우 역시 많았다.

그러나 최근 색 조절 레이저, 프락셀 등 흉터 치료 레이저의 조기 적용 효과가 밝혀지면서 예방적 치료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는 얼굴 흉터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리콘 시트, 보톡스, 흉터 레이저,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 등 각각의 치료법이 지닌 특성을 고려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안면부 절개창을 봉합 치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의 조기 시행 효과를 연구했다.

실리콘 시트 치료만을 적용한 환자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한 경우 ▲환자 평가 지표(PSAS) ▲절개창 흉터 평가 지표(SBSES) ▲비후성 반흔 지표(VSS) ▲ 관찰자 평가 지표(VAS)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임상적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한 경우(Multimodality) 실리콘 시트 치료만 적용한 경우(Standard)보다 3개월·6개월 기준 절개창 흉터 평가 지표(SBSES)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여기에 정희선 교수는 여러 선진적인 흉터 치료 방법도 모색했다. 함몰이나 일반 흉터에 지방이식과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적용한 연구를 미국 학계에 발표했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최신의 지방이식 장비, 지방유래줄기세포 추출 기구, 농축 지방유래줄기세포 함유 지방이식 장비 등을 갖추고 관련 연구와 치료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톡스의 진피와 지방 주입 방식 도입, 스테로이드 주사 조기 적용, 비후성 반흔 발생 6개월 내 수술 등 적극적인 흉터 치료를 시도했다.

정희선 교수는 “이번 연구로 여러 치료법으로 복합 프로토콜을 구성해 적용한다면 흉터 치료의 효과를 대폭 높일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흉터클리닉과 관련 연구를 이어가 보다 많은 환자들이 선진적인 흉터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흉터클리닉은 11종의 최신식 레이저와 지방유래줄기세포 추출 및 표피세포 이식술이 가능한 세포치료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흉터 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의 다학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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