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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이준석, 종선선언 반대 ‘유감’”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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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3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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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종전선언 반대 입장 표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사진은 13일 논평을 내고 있는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종전선언 반대 입장 표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에 국민의힘도 동참할 것도 촉구했다.

10월13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논평을 내고 “이준석 대표가 지난달 방미 중 미 언론인 워싱턴포스트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이어 “이 매체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이 김정은의 도발에 보상을 줄 뿐’이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도 종전선언이나 비핵화에 대해 똑같이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교 문제는 당파를 초월해 국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위해 방미한 날짜에 맞춰 미국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외교정책을 반대하는 활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 “유엔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국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전선언 반대를 강력히 설파했다”면서 “야당 대표가 미국까지 쫓아가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하고, 방해한 것은 야당대표로서 책임 있는 행동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종전선언은 이준석 대표의 주장처럼 북한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제안한 것이 아니라, 휴전상태가 68년 동안 계속되면서 전쟁이 언제든 발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불안한 평화를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남북이 함께 평화와 번영을 구가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북한과의 강경대결로 대한민국이 전쟁 위협 국가로 국제사회에 인식되는 것이 국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시대착오적인 반북 적대의식에 기댄 종전선언에 대한 선동을 당장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에 동참하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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