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1월30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2350곳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관내 이·미용업소 2350곳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용인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평가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0월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 1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7명 등 19명이 불시에 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대상은 이용원 152곳과 미용실 2198곳 등 2350곳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살피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지불요금표 게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90점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으로 구분한다.

용인시는 업종별 상위 5% 이내 최우수 업소에는 최우수 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활한 평가 진행을 위해 이·미용업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고 세심한 위생 점검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