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고찬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민참여형 도시공원 관리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됐다. 사진은 지난 6일, 고찬석 도의원이 도시환경위 위원들에게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고찬석(민주당·용인8)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민참여형 도시공원 관리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됐다. 고찬석 도의원은 공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했다.

10월12일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는 도민참여형 도시공원 관리·운영 시책 추진과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여기에 경기도 도민참여형 도시공원 자문단을 구성해 도민참여형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 개발, 도시공원의 관리·운영을 위한 도민 참여방안 등을 자문하도록 했다.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고찬석 의원은 “제정안은 도민의 주거환경에 질적 영향을 끼치는 도시공원의 관리·운영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례의 시행으로 도시공원의 운영·관리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게 되면 도민들이 원하는 공원 운영이 가능해져 도시공원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향상돼 궁극적으로는 공원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