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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 “지방의회 부활 30년 역사 쓸 적기” [경기도의회]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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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2  1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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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의회사 편찬과 경기도의회 유산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은 8일, 진용복 부의장 등 토론회 참석자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의회사 편찬과 경기도의회 유산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0월8일 열렸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광교 이전이라는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의 역사에서 경기도의회가 갖는 의미를 언급하며 의회사 편찬을 위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또 문화 보존 차원에서의 의사당 활용 방안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광교신청사 이전과 함께 지방의회 부활 30년 역사를 쓸 적기”라면서 의회사 편찬 및 유산 보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부의장은 도민들과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해 도의회에 반영하겠다고도 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는 경기도 의회사 편찬과 경기도의회 유산 보존의 긍정적 영향과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이 용이한 자료집 제작, 경기도 의회사 위키백과 활용 등 경기도 의회사 편찬 방법의 방향을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이사는 국내와 해외의 기록관 사례를 들어 새로 건립될 기념관이 민주주의 역사를 담은 도의회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회도서관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뜻도 밝혔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정훈 경기학회장과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은 의회사 편찬과 의사당 활용이 단순히 지난 역사 보존의 의미 이상으로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역사적·정치적 의미를 살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적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이헌재 경기문화재단 정책실 전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의사당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의회의 정체성 확립 및 존재 가치 확보와 함께 전통성을 지키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의사당 전체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규모의 박물관 설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진용복 부의장은 “의회사 편찬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가 있지만 오늘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분들이 함께 해준다면 견고한 시작을 다질 수 있다”며 “토론회에서 제안해주신 좋은 제안은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승현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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