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10월16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K-POP 본선 경연대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포스터=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가 오는 10월16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K-POP 본선 경연대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앞서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10일까지 ‘국경 없는 용인, 세계를 다多담다’란 주제의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16일 열리는 K-POP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재능있는 노래와 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자리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의 가수 신인선씨가 심사위원을 맡고 축하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는 다문화나 비다문화 등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로 실시간 참여자들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은 16일 오전 10시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투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희 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열린 다문화 한마당 축제는 유투브에서 ‘용인시건다가TV’ 를 검색하거나, 기사의 QR코드로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K-POP 경연대회는 인천경기지역 건강보험공단, (재)SCL 서울의과학연구소, 나눔스토리 봉사회, 수지로타리클럽이 후원하였으며, 강남대학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지산그룹,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제일교회, 용인시청소년복지상담센터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