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내 사립미술관 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진은 8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사립미술관 관장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0월8일 관내 사립미술관 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술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용인시장과 안연민 한국미술관장, 최영순 마가미술관장, 권숙자 안젤리미술관장, 정정숙 근현대사미술관담다 관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람객 증대방안,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미술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 등 사립미술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관장님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사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에는 4개의 사립미술관이 있으며, 시는 사립미술관의 ▲시설운영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하나의 티켓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는 투어패스 및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샷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투어챌린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