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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래형스마트벨트 전략 발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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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8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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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등 경기남부 7개 지자체(이하 경기남부연합)가 공동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미래형스마트벨트 1차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7일, 백군기 용인시장 등 7개 단체장들이 협약한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등 경기남부 7개 지자체(이하 경기남부연합)가 10월7일 공동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미래형스마트벨트 1차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전략 발표회는 이들 7개 도시가 실질적인 연합체로 기능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7개 도시 500만 시민의 공항 이용 편의 확대, 지역기업 육성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신용구 청주공항장,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남부연합 소속 시장들은 한국공항공사와 7개 도시 시민들이 청주공항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에 경기남부연합 7개 도시 500만 시민들은 청주공항을 이용할 때 항공료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주차 공간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경기남부연합 지역의 여행·관광 업체들도 주차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내 대학 항공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인턴 및 실습 기회를 적극 알선하기로 했다.

 

   
▲ 스마트벨트 지역기업 우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조례안을 발표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경기남부연합 지자체 대표로 스마트벨트 지역기업 우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조례안을 제안 발표했다.

이 조례안은 경기남부연합 7개 도시가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 그리고 자치분권 실현을 목적으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군기 시장은 “7개 도시가 지역기업 등록을 통한 공시체계를 구축해 각종 공공 입찰 시 페이퍼컴퍼니를 걸러내고 실질적인 혜택이 지역 내 기업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공동조례가 제정되면 대한민국 최초 지자체 공동조례란 큰 역사를 쓰는 동시에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의 발표가 끝난 뒤 경기남부연합 7개 도시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공동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적극 나서는 내용을 담은 협약도 맺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화성과 성남, 수원, 안성, 이천, 평택 등 6개 도시의 정책·전략 제안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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