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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주 연장…결혼식 최대 199명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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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1  1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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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오는 10월3일로 끝나는 4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재연장된다.

접종 인센티브 등 방역수칙 완화는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이기일 제1통제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향후 2주가 앞으로 방역체계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고비다.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오래된 거리두기로 인해 매우 지치고 힘드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2주간 확진자 규모, 특히 미접종자의 감염전파를 억제하면서 예방접종을 확대해 나간다면 11월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결혼식과 돌잔치 등 일부 행사와 시설 관련 방역지침을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오는 4일부터 거리두기 3~4단계의 모든 지역에서 기존 제한인원(49명)에 접종완료자 50명을 포함해 결혼식당 최대 99명까지 참석이 허용된다. 만일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는 접종완료자 100명을 추가해(기존 99명+접종완료자 100명) 최대 199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된다.

 

   
▲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재연장된다. 사진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행 거리두기 재연장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현재 식장에서 식사를 할 때 최대 49명,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까지 참석인원이 제한되고 있다.

다만, 3단계가 시행 중인 비수도권 지역은 동선과 공간이 분리된다는 전제 아래 이번 지침을 구분해 적용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식사를 할 때 최대 99명, 식사 제공이 없을 경우 최대 199명’의 원칙이 일괄 적용된다.

돌잔치는 접종완료자를 포함 최대 49명까지 제한이 풀린다.

기존에 16명까지 가능했던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33명을 더해 최대 49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4단계 지역은 저녁 6시를 기점으로 이전에는 4명, 이후로 2명만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접종완료자 45명(오후 6시 이전)·47명(6시 이후)를 추가해 역시 최대 49명이 모일 수 있다.

체육시설은 실외 스포츠 영업시설에 한해서만 ‘백신 인센티브’가 일부 적용된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은 그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오후 6시 이전 4명·이후 2명)이 그대로 해당돼 사실상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향후 접종완료자로 인원을 추가할 경우 3단계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뛰는 데 필요한 최소인원이 허용될 예정이다.

수용한도는 운동종목별로 경기인원의 1.5배까지다. 예를 들어, 최소 18명의 선수가 필요한 야구는 4단계 지역에서 오후 6시 이전에는 접종완료자 23명 등 총 27명(경기인원 18명+9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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