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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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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9  2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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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에서 정찬민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사진은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는 정찬민 의원. (KBS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정찬민 의원(국민의힘·용인시갑)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검찰은 정찬민 의원에 대해 용인시장 재임 시절 특정부지 개발 인허가와 관련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회는 9월29일 본회의를 열고 정찬민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 재석 인원 251명 중 찬성 139명, 반대 96명, 기권 16명으로 가결시켰다.

21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처리된 건 민주당 정정순 의원,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정찬민 의원은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에서 “한시라도 빨리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달라. 법원에서 명명백백하게 제 억울함과 결백함을 밝히고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이어 “3년째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골자는 제가 차명으로 땅을 구입했고 뇌물수수 액수가 14억원이었다는 것”이라면서 “구속영장 신청이 두 번 기각됐으나 경찰은 당초 입장을 180도 바꿔 범죄사실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변경하고 차명 구입이 아니라 3명의 지인이 땅을 사는 데 있어 4억6000만원 싸게 매입하게 압력을 넣은 것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찬민 의원에 대한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이르면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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