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가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도의회 인스타그램.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SNS 채널을 통한 의정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9월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고 있는 경기도의회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6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조례와 의정활동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려고 경기도의회 SNS 캐릭터인 ‘소원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상이나 포토툰, 카드뉴스 등 도민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나 도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들도 함께 제작·운영해오고 있다.

여기에 도민들이 직접 의정활동이나 조례를 소개하는 서포터즈 운영,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경기도의회 SNS가 ‘참여와 소통’의 대표 채널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조례와 의정활동 내용을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도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SNS 채널을 통한 의정활동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13일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