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는 시민이나 취약계층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9월28일 수지구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상병코드 L20)과 천식(상병코드 J45-46) 진단을 받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하 취약계층에게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2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보습제는 아토피 피부염(상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하 일반시민 이나 취약계층에게 오는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보건소는 분무요법이 필요한 천식, 급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가정용 네블라이저 대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비 지원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토피 피부염 환아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수지구보건로 하면 된다.

[문의 : 수지구보건소로 건강증진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031) 324-8891, 8948, 8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