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했다. 사진은 백군기 시장(왼쪽)과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제민간기구인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백 시장의 수상은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 환경정비 추진과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지원 등에 힘쓴 공로다.

백군기 시장은 9월24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으로부터 상장과 휘장을 전달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7년 창설돼 대만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의 한국자유총연맹 등 144개국의 기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