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상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상수도사업소가 9월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경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용인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해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행안부는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부문에서 지속가능성과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등급인 ‘마’등급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비전으로 원가절감과 유수율 제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정적인 수돗몰 공급을 위해 정수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후 상수관을 교체와 정수 생산시설 관리 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