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하진) 2학년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16일 송편을 빚기에 앞서 교사로부터 추석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중일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하진) 2학년 학생들이 추석을 앞둔 9월16일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중일초는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음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중일초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유래와 의미, 떡의 역사와 종류, 만드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우리의 전통 음식과 친숙해지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만든 송편은 포장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 한 학생(2학년)은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기는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가족과 먹을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중일초 교사는 “오늘 행사는 평소 햄버거와 피자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음식인 송편과 추석에 대해 알려주고 명절에 대한 의미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 학생들이 형형색색의 송편을 만들고 있다. (중일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