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현대자동차 수소 차량인 넥쏘 시승 행사에 참가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현대자동차 수소 차량인 넥쏘 시승 행사에 참가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9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수소차 시승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차량 보급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운전 경력이 1년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ehrud111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승 기간은 오는 10월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신청자는 용인시 내에서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하면 된다.

시승 시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지정 장소에 도착해야 한다. 별도의 시승 비용은 없으나 사고 발생 시에는 최대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에 수소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는 수소차를 구입하는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비 1000만원과 국비 2250만원을 더해 총 3250만원을 보조하고 있다.

올해 수소차 보급 목표는 394대로 지난 8월까지 52대를 지원했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 방법은 차량 구입 계약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 031) 324-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