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내년 도민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은 13일,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내년 도민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최종 확정했다. 용인시는 성공적 대회 개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9월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민체전 상징물 개발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는 지난달부터 도민체전의 상징물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업체는 엠블럼, 슬로건, 시그니처, 마스코트, 기념품 등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상징물을 확정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담고 있는 의미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물을 개발하겠다”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모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3일간)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3일간)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2일간)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2일간)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