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사진은 한 시민이 민원발급기에서 서류를 출력하고 있다.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용인시는 병원을 찾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9월13일 기흥구에 따르면, 연중무휴 오전 7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 주민등록등·초본과 국세증명 등 10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보다 저렴하다.

기흥구 관계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접촉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와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흥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관내 총 20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현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