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녹각영지버섯 키우기에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녹각영지버섯 키우기에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모집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온 가족이 함께 버섯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버섯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녹각영지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높은 버섯 중 하나로 다른 버섯보다 재배가 쉽다.

용인시는 참여자에게 키트를 제공하는데 키트에는 녹각영지버섯을 옮겨 심을 수 있도록 토분, 녹각영지버섯, 꾸밈용 물감 등이 담겼다.

신청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면 된다. 참가 비용은 5000원이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체험/참여’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키트를 오는 15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은 물품을 수령한 뒤 온 가족이 함께 동영상을 보며 버섯을 옮겨 심으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버섯을 키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 324-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