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대청초등학교가 지난 8월30일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을 재개했다. 사진은 바이올린부 특기적성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대청초등학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지난 8월30일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을 재개했다.

대청초는 지난해부터 올해 1학기까지 중단됐던 교육을 등교와 부분등교 학년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대청초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은 전면등교하는 1~2학년은 대면으로, 원격수업과 부분등교하는 3~6학년생은 화상 수업이 가능한 창의코딩부와 바이올린부, 그리고 한국사논술부를 개강했다.

교육은 처음 신청하는 1~2학년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교 측은 정원초과 부서는 추첨으로 수강생을 뽑기로 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을 듣는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대청초 관계자는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은 수업전 발열 체크와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진다”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