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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교육용 캐릭터 개발·보급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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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9  13: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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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교육용 캐릭터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을 개발·보급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교육용 캐릭터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을 개발·보급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이 캐릭터는 관내 학생들이 용인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과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9월9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먼저 ‘미르아이’는 용의 순우리말 ‘미르’와 ‘아이’를 합해 용인의 어린이를 뜻한다. 또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아하요정들’(용인 특산품인 청경채, 백암순대, 백옥쌀, 남사 순지오이 총 4개)로 돼 있다. 이 두 개의 캐릭터 제작에는 ‘경복궁의 메롱해치’를 집필한 김유신 만화작가가 직접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캐릭터 활용 수업 지원을 위해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 주제곡도 제작했다. 작사는 용인교육지원청 백현숙 장학사가, 작곡은 김원국 음악가가 참여했다. 능원초 5학년 홍서빈·최한울 학생이 노래 녹음에 참여했다.

주재곡을 부른 최한울 학생은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의 주제곡을 직접 부르게 돼 떨리면서도 자랑스러웠다”면서 “앞으로 용인을 더욱 사랑하고, 공부도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들 캐릭터를 통해 2022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 용인’을 만들 계획이다. 또 캐릭터 관련 동영상과 포스터, 소개 책자, 색칠공부 자료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관내 교사들과 함께 캐릭터를 활용한 수업자료를 제작·공유해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학교 간 교육 격차 문제를 교사와 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풀어갈 방침이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르아이와 아하요정들’ 캐릭터 개발로 관내 교사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자료를 제작‧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지역 학생들이 캐릭터로 용인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즐겁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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