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에 있는 기업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진은 7일, ㈜신풍자원·㈜백산엘앤티·㈜대원고속 관계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에게 성금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 있는 기업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9월7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 문종식 대표를 비롯한 ㈜신풍자원 관계자들이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문종식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희수 ㈜백산엘앤티 대표와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도 2500만원 상당의 조명기구와 크리스마스트리 용품 37여 종을 전달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 용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면서 “복지로부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원고속(대표 허상준)은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베스트텍코리아(대표 김종헌)는 지난해에 이어 성금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