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처인구보건소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은 7일,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들이 생수와 간식을 전달하기에 앞서 처인구 선별진료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가 9월7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처인구보건소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관계자들은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자원봉사자 등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40여명의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생수 10박스와 치킨 20마리, 그리고 떡과 에너지바를 1인분씩 포장해 전달했다.

조윤정 볼링팀 감독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평일은 물론, 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대유행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힘을 내게 해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한편,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과 조정·육상·검도·유도·태권도 등 총 6개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46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