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곤충 교실’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시청 앞에서 진행된 곤충페스티벌 홍보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오는 9월13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곤충 교실’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특별한 체험교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9월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곤충체험교실은 시민들이 직접 곤충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용인n곤충 온라인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의 일환이다.

관내 곤충 농가에서 사육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나비 등을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곤충과 사육키트를 배송하고 사육법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용인곤충 사행시 짓기, 우리집 곤충 UCC 공모전, 곤충 페스티벌 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곤충사육키트 등 프로그램별로 마련된 상품은 축제 홈페이지(용인n곤충.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곤충 교실과 곤충 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색다른 생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 324-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