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관광사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를 통해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남숙 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가 관광사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를 통해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남숙 시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4선)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6일 제257회 제2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진흥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축제 및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사업 ▲온라인·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사업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강화 등 주민 주도 관광사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시가 추진하는 축제 및 이벤트 등에 참여한 자 등에게 관광기념품 지급 등이다.

‘주민 주도 관광사업’이란 용인시민이나 용인에 사업장이나 직장이 있는 사람이나 사업체가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발적·협력적으로 경영하는 관광사업을 말한다.

박남숙 의원은 “앞으로 주민 주도 관광사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용인의 관광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