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생닭 60마리를 기탁했다. 사진은 6일, 남정희 회장 등 녹색조끼를 입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포장된 생닭을 박정선 유림동장(가운데)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둔 9월6일 50만원 상당의 생닭 60마리를 이웃돕기로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닭은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밑반찬으로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방역 활동부터 이웃돕기까지 솔선수범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