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진은 6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또 “신규사업 발굴에 혁신적 사고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자”고도 했다.

9월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의 티타임에서의 백군기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명절을 앞두고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주문한 것.

백군기 용인시장은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6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복지, 일상생활 관련한 민원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면서 “작은 일이라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 시 예산 확보와 관련법 검토 등의 절차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어렵다고 시작부터 포기하지 말고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해 혁신적 사고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1인당 25만원이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6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했으며 첫 주에는 출생년도가 끝자리인 요일제가 적용된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오는 13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