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오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용인시는 대상자와 접수 기간 등을 잘 확인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9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원금 지급대상자는 용인시 인구의 73%인 78만9263명으로, 1인당 25만원이 선택한 신용·체크카드나 용인와이페이로 받는다.

대상자 여부 조회는 신청 시작일부터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앱 알림서비스에서, 그리고 본인이 소유한 카드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오는 13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연계 은행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폭주를 고려해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시행된다.

지원금은 개인별 신청·수령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 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본인(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면 가능하며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는 증명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계획 등이 확정되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하루나 이틀 내에 지급된다. 지원금 수령에 착오가 없도록 대상 여부 및 접수 기간을 잘 확인해 신청해달라”면서 “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 324-3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