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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기흥구 분구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기흥구 분구에 반대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맹비난 하고 나섰다. |
“내년 선거를 겨냥한 정치인들의 분구 반대 묵과하지 않을 것”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분구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기흥구 분구에 반대하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맹비난 하고 나섰다.
용인구성구발전연대·동백희망연대·죽전주민연합회로 결성된 비대위는 9월3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분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진순 비대위원장은 “기흥구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과 일부 시·도의원들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어떤 의도나 목적을 둔 반대를 하고 있다”면서 “일부 반대의견을 마치 지역구 전체 의견인 것인 양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고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의 이러한 행동을 결코 받아들이지도 묵과하지도 않겠다”고 했다.
이날 비대위는 기흥구 플랫폼시티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 등 분구가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뒤 행안부와 용인시 등 관련 기관에 분구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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