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가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했다. 사진은 구청 지하 1층에 설치된 소독기.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했다.

9월1일 수지구에 따르면, 차량용 실내 소독기는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서 24시간 운영되며 소독을 원하는 차량을 소독기 가까이 주차한 후 사용하면 된다.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 차량 소독이 가능하며, 소독약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A1 안전 등급 판정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 약품 냄새가 나지 않는다.

특히,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해 자동차 내부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닦을 필요가 없고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소독 효과도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용 차량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자동차 내부 소독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