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가 개회 9월1일부터 6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렸다. 1일 용인시의회 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가 개회 9월1일부터 6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렸다. 용인시의회는 이 기간 조례안과 추경 예산안 등 총 29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용인시의회는 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의,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종합심사,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업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5차 재난지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소비 활동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확진자가 늘어날 우려가 높아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년 특례시의회 출범 준비를 위해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공동 연구용역과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공동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례시 시민이 상대적 역차별을 받지 않고 도시의 규모와 역량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기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