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16세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음부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1차 이음부모 교육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16세인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이음부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음부모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총 7회기로 10명의 소규모 참가자를 모집해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나와 가족을 되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양육을 하면서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하며 집단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게 된다. 또, 자녀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갈등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사례로 모의 실습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청은 9월2일부터 10월8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www.yiyf.or.kr)/운영시설 바로가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교육신청/교육프로그램에서 공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ongin1318@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부모교육은 선착순 모집이지만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을 우선 접수 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적 특징을 이해하면서 자녀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 328-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