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농촌체험학습지도사 프레젠테이션’ 과정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농촌체험학습지도사 프레젠테이션’ 과정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에 농촌체험학습지도사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8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체험농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농촌체험학습지도사들이 보다 명확하고 간결하게 강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용인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프레젠테이션 기획안 작성법, 수강생들이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대화 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관내 농업인이나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교육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 담당자 전자우편(yoora93@korea.kr)으로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보내면 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10월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특색있는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