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표본으로 추출한 관내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표본으로 추출한 관내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용인시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8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이를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용인시는 이번 조사에서 개인과 가구,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와 노동, 용인시 특성 항목 등 10개 분야 57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조사표를 갖고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로 방문 조사를 원치 않는 가구에는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관련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통계(www.yongin.go.kr/estat)’를 통해 공표되며 보고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조사”라면서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 확인 후 적극적으로 답변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정책기획관 정책팀 031) 324-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