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하반기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은 24일, 박남숙 의원(왼쪽 가운데)가 석현초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화상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가 하반기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용인시의회는 석현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생과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8월24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석현초 학생자치회 학생 21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시의회 소개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시의원과 대화, 본회의 영상체험, OX퀴즈 순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시의원과의 대화에 참여한 박남숙·박만섭·유진선 시의원은 “청소년들과 영상을 통해서라도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과 현장체험 위주의 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