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8월23일부터 10월1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학교급식 레시피 동영상 공모전’을 연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23일부터 10월1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학교급식 레시피 동영상 공모전’을 연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 스스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환경보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공모전에는 경기도 내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급식에 활용 가능한 조리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공모하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등을 심사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우수작은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고 경기도 내 학교에 적극 공유, 홍보해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학생들의 인식과 실천을 높이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관계자와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개선 TF’ 운영하며 계약방법·관련규정 검토, 학교구성원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과 발생량 감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