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미진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이‘용인시 공정무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18일 간담회가 끝난 뒤 공정무역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이미진 시의원 (뒷줄 가운데 흰색 자켓)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미진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이 지난 8월18일 ‘용인시 공정무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공정무역의 활성화 방안을 조례에 담기 위해 마려됐다.

이날 시의회 4층 대회의실 열린 간담회는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소관으로 유향금 위원장 등 시의회 경제환경위 의원들과 용인시 관련 부서, 해당 단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조례의 취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돼 조례안과 관련한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조례안 가운데 개선할 내용, 그리고 공정무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간담회를 진행한 이미진 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공정무역을 지원·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조례에 담아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을 높이고 공정무역 활동이 장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의회는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제257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이미진 의원 진행을 맡고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유향금 위원장과 안희경·윤원균·김진석·전자영 시의원과 용인아이쿱생협, 수지아이쿱생협, 아름다운가게 동백점, 한살림용인지부, 주민두레생협, 공정여행 마을로, 샤인위드컴페니언 공정무역카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용인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참여했다.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등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