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미래학교 환경 조성 디자인 북’과 ‘미래학교 환경 조성 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학교 환경 조성 디자인 북’과 ‘미래학교 환경 조성 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지원을 위한 안내·참고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8월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자료집은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념과 방향, 디자인 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해 학교 현장에서 사전 기획 단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오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한 건물의 학교를 선정해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지역·학교 여건을 반영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미래학교 환경 조성 디자인 북은 ▲공간 재구조화 ▲그린학교 ▲스마트 환경 ▲학교시설 복합화 중심으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념과 비전을 설명하고, 관련 사례와 사진 자료를 담았다.

미래학교 환경 조성 사업 안내서는 ▲사업 절차 안내 ▲사전 기획 절차 ▲사전 기획 단계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지역 사회)의 역할 ▲사전 기획 진행 예시 등이 담겨 있다.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자료집은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홈페이지(https://more.goe.go.kr/greensm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이번 자료가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특색 있는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간을 만드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 지원을 위한 안내·참고 자료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1년과 2022년 추진할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 112개교를 선정했다. 경기교육청은 현재 올해 사업 대상교와 함께 사전 기획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